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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중간고사를 끝내고 약 10여일의 방학을 가지게 되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뮌헨 이렇게 3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인류 역사와 함께 오래되고 전통있고, 최고의 명문 학교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하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거든요.


하지만 여행을 할 때 가이드북만 의존하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을 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편리한 도구들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여행을 관광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초점 맞추기를 친절한 안내서를 버리고 직접 몸으로 뛰어들어서,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많이 듣고, 냄새를 맡고, 만져 보고등 5감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새로이 응용하고 비교해보자!가 저의 목표였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가이드 북에 소개한 맛집으로 가지 않고 한국으로 비유하면 백반집 같은 정겨운 가게를 찾기위해 골목 구석구석 찾아 다닌 결과 조용하고 관광객의 때를(?)타지 않은 까페를 발견하여 굴라쉬를 먹었습니다. 조용하고 현지인들만 있어서 웨이터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서 얘기를 주고 나누었습니다. 제가 먹은 굴라쉬가가 한국음식 육개장과 비슷하다고 하니 신기하다면서 그 음식 이름을 알려달라고 해서 메모지에 한글이름과 영어이름을 같이 적어주었습니다.

또 거리거리마다 로마 스타일, 고딕 스타일, 르네상스 스타일 건축물이 남아 있어서 외국에 온 기분을 훨씬 더 들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리고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전통 가옥이 남아 있는 곳이 별로 없고, 경제 개발할때 이런 것들은 시대에 뒤쳐진다는 이유로 다 허물고 네모난 빌딩만 세웠기에 '이곳이 한국이다!'라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통을 지킨다는건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다성에서 야경을 봤을때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경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학교에서 우리나라가 최고다. 우리나라 문화가 최고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등 이런 것들이 배운 것이 생각났습니다. 우리가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어떨까? 지금 눈앞에 보이는 야경도 어찌보면 서울시 야경보다 더 아름다운데 그들도 자신의 문화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주장하지 않을까? 그러면 이들이 나와서 다른 문화와 만나게되면 충돌이 일어날텐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등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부라는 것은 때에 따라 유용한 것과 유용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요.


(폰카라서 화질 양해 바랍니다^^;;)


(폰카라서 화질 양해 바랍니다^^;;)

숙소에서는 브라질 친구들과 만나게 되서 같이 바에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평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문화도 나눠보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기서 브라질욕인 '피아또' 라는 말을 배웠는데(문어체로는 'Filho(a) da Puta' 인 것 같지만, 구어체 스펠링은 모르겠네요^^;;) 이 말 뜻이 '너는 게이다' 라고 하더군요(물론 그외에도 son of bitch 라는 뜻도 내포 하고 있답니다). 이 말을 듣고 브라질에서는 왜 '너는 게이다'가 욕일까? 라고 자문을하고, '강한 남자상, 마초스러운 남자가 브라질에서 인정받는 가치관이기 그런 것일까?'라고 자답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비엔나에서는 빈 대학교를 탐방하면서 이곳 청년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관찰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교내에 정원과 벤치가 잘 꾸며져 있어서 학생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곳곳에 흉상이 있으므로써 재학생들에게 뛰어난 선배님들이 많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한점과, 학교를 아직까지도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전통있고 역사가 있는 학교라는 점을 부각시켜준다는 점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선배님들이 있고, 역사가 있는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는 점이 재학생들에게 자부심을 만들게 해서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빈 대학교 정문)


(빈 대학교 모습)



(빈 대학교 모습)


(빈 대학교 내부에 있는 흉상들)


(교내에 있는 정원)

(교내에 있는 정원)


(교내에 있는 정원)


(빈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


(빈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


그리고 빈 대학교 옆에 태권도 도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밖에서 여기서는 어떻게 태권도를 어떻게 지도하는지 구경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많은 학생들이 배우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나이대 사람들이 사부님 말씀에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부님은 한국인일 줄 알았지만 외국인이라서 태권도도 이젠 세계적이고 한국을 알리는 하나의 문화구나라고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비엔나 대학교 옆에 있는 태권도 도장)


(비엔나 대학교 옆에 있는 태권도 도장에서 운동중은 수련생들)


(비엔나 대학교 옆에 있는 태권도 도장에서 운동중은 수련생들)


호스텔로 돌아와서는 호주친구들을 만나서 바에서 맥주와 칵테일, 와인을 마시면서 즐겁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호주 멜번 출신이였는데 제가 거기서 한달동안 머물었다고 하니 기뻐하면서 왜 갔냐, 호주 어땠냐 등 묻길래 호주에서 좋았던 추억들을 꺼내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호주 얘기만 하다가 한국 이야기도 궁금했는지 한국은 어떻냐면서 한국 소개를 해달라고 해서 제주도와 설악산이 정말 아름답다고 추천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고속철도가 있기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이면 갈수있다고도 자랑하니 무척 부러워 하더군요. 하지만 역으로 제가 한국을 많이 몰랐다는 점도 깨닫게 되더라고요. 우리가 당당하게 외국인에게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무었일까? 나는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일까? 한국으로 돌아가면 우리것을 알기 위해 국내 여행과 역사책등을 읽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얘기 나눈 한 친구는 자기 직업이 목수라면서 자랑스럽게 얘기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유가 있어서 지구 반대편 유럽까지 여자친구랑 여행하는 것을 보면서 호주 시스템이 부러웠습니다. 우리는 왜 사람이 직접 하는 일에는 천하게 여기면서 돈을 적게 줄려고 하고, 외국에서는 사람이 직접 하는 일에는 그에 합당한 금액으로 보상합니다. 우리와 외국이 노동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뮌헨에서는 한국인 동행을 구해서 같이 맥주를 마시면서 돌아 다녔습니다. 동행 중 한분이 자칭 맥주덕후라면서 자신은 맥주를 마시러 왔다고 이야기를 듣고 흥미로웠습니다. 예전에 자동차에 관심이 있어서 독일에만 여행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분도 특이한 여행 테마가 저를 사로 잡았습니다. 덕분에 제가 몰랐던 맥주 이야기와 특강(?)을 맥주를 마시면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다보니 언어의 장벽이 없어져서 보다 더 진솔한 이야기도 나눌 수가 있었는데 제가 아직도 사회생활에서는 햇병아리 밖에 안된다는 점도 알게되었습니다. 다들 밖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데 저는 이때까지 무었을 하였는가? 하면서 자기 반성도 하게 되더군요.


(호프브로우 바이센 맥주)


(호프브로우 바이센 맥주와 화이트 소시지!)


호스텔에서 재밌는 인물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바람 따라 물 따라 여행 하시는 분(이하 도사님)이 였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해보니 중국에서부터 시작해서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브라질 등등 여행하시고 며칠전에 유럽, 뮌헨으로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여행하면서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운 좋게 만나게 되어서 도사님과 같이 이야기를 나눌수가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여행을 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해서 아프리카 여행이야기, 브라질 여행 이야기, 도사님으로 부터 듣는 한국 역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듣고, 서로의 가치관도 나눌수가 있었습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저와는 다른 분야, 다른 세상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 점이...  뭔가 조금 더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기에 어쩔수 없이 헤어졌습니다. 바람따라 물 따라 여행하시는 분이라서 헤어질때도 See You Around로 마무리 했습니다. 저도 see you around라는 말을 되게 좋아하는데 도사님도 이말을 잘 알고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See you around 뜻은 다음에 또 만나자라는 단순한 인사말이지만 뒤에 around가 붙은 이유는, 지구는 둥그니깐, 둥그니깐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속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무튼 언젠가 도사님을 다시 만나면 이야기를 좀 더 나눌려고 합니다.



외국에서 새로운 것을 보면서 나의 지식들과 연결 고리를 만드는 짜릿함을 느끼거나, 길을 잃어버림으로써 만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경이로움,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사고방식을 나눠보고 때로는 한국의 홍보대사처럼 한국을 알려보기도 하고, 무작정 현지인에게 말을 걸어서 그 나라 문화를 배워보는 학습의 장터가 되어보거나, 지하철 매표 시스템이나 술집에서 술을 계산할때 우리의 시스템과 비교하면서 왜 이곳은 이런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것등


이렇게 내안에서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하고, 지식을 연결하는 과정에 발전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때 그때서야 여행에서 배운것은 이런 것들이구나! 하고 감탄에 휩싸이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진짜 여행이 아닐까요?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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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통계를 보니 의외로 '가라테' 키워드로 들어오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원래 운동이나 가라테가 목적인 블로그는 아닌데^^;;;


무튼 가라테건으로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보답으로 가라테 관련 글을 하나 더 포스팅 하겠습니다. 바로 가라테와 태권도의 차이점을 이야기 할려고 하는데,


읽기전에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1. 저는 지금 가라테 도장에서 가라테를 배우는 것이 아닌 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가라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2. 제가 보는 관점은 거의 태권도의 관점입니다. 제가 반평생 가까이 한 운동이란 태권도뿐이기에  태권도의 관점으로 볼 수 밖에 없네요.

3. 아직은 오랫동안 가라테를 하지 않아서 잘못된 정보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점을 명심하시고, 이때까지 태권도와 가라테를 운동하면서 둘의 차이점을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태권도는 하체 훈련, 가라테는 상체 훈련을 중심입니다. 태권도는 발차기에 중점이 된 무술이다 보니 준비운동부터 시작하여 본운동까지 하체를 중심으로 훈련을 합니다. 준비운동을 할때는 체육관을 돌면서 하체 위주의 준비운동 및 체력단련을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칭과 다리 째기등을 합니다. 그후 발차기 자세를 교정을 합니다. 이상이 보통의 준비운동 과정입니다. 준비운동이 끝나면 발차기를 바탕으로 하여 운동을 시작을 합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태권도 수업입니다. 즉 발차기를 중점으로 계속 꾸준히 훈련을 합니다. 기본적인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찍기, 뒷차기를 하고 겨루기 발차기를 연습합니다. 뺏다 차기, 빠른발로 차기, (뒷발) 돌려차기, 빠른발로 차고 뒷발 연속 콤보 넣어주기, 뒷차기로 카운터 넣어주기등 발차기 등을 합니다. 주먹 관련 기술은 겨루기에서 고급 기술이기에 웬만큼 태권도를 하지 않는 이상 응용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가라테는?

가라테는 준비운동은 거의 상체 위주의 운동이였습니다. 펀칭을 하면서 도장을 돌거나, 팔 힘을 기르는 준비운동을 합니다.그리고는 상체 중심의 주먹 기술을 연습합니다. 준비운동이 거의 상체 위주로 하다보니 상체 관련 운동을 하겠구나 하고 바로 느낌이 왔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태권도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팔꿈치 기술부터 시작하여 다양하게 주먹기술이 응용되었습니다. 팔꿈치를 마음대로 사용한다는 점이 태권도와 정말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인간이라도 팔꿈치, 무릎은 선천적으로 강하기 마련입니다. 이 두 개를 응용하여 공격 및 방어를 하면 정말 위력적입니다. 가라테는 이점을 잘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상체 운동을 할 때, 어퍼컷을 날려주면서 엘보를 이용하여 상대편 얼굴을 가격하는 기술, 팔꿈치로 상대편 머리를 찍는 기술 등 상체 기술이 다양하게 응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먹 겨루기를 할때 상대편 팔을 잡고 펀치를 날리는 기술이 있는 것을 봤을때 비신사적(?)이면서 본능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발차기 기술에서도 두 무술의 차이점이 느껴졌습니다. 위에서도 적었듯이 태권도는 빠른 발 차기, 뺏다 차기, 빠른발로 차고 턴차기 등 다양한 발차기 기술이 있습니다. 거의 겨루기에서 점수를 만들기 위한 발차기이죠. 이에 반해 가라테에서는 발차기 관련 기술은 태권도에 비해 적었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점이 있었는데 바로 상대편 몸, 정확히는 명치를 목표로 하여 발차기를 한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가라테에는 앞차기, 옆차기, 뒷차기가 발차기의 전부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차기도 태권도와는 조금 다르게 발가락을 세워서 명치를 가격을 하는 기술 입니다. 옆차기와 뒷차기도 높게 찰려고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명치를 가격하기 위해 명치의 위치로 발차기를 차도록 훈련을 합니다. 그래서 발차기의 높이는 태권도에 비해 낮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치명적인 약점을 공격하여 자신은 우위에 있도록 하게끔 만드는 기술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가라테에서는 돌려차기 기술을 태권도 만큼 연습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 한 줄로 요약을 하면

가라테는 태권도에 비해 많이 실전적인 무술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무릎과 팔꿈치를 이용한 기술이 많고, 명치와 턱같이 사람의 약점인 부위를 공략함으로써 일격필살을 하니 무섭고 실전적인 무술이라고 바로 생각이 들더군요.


말리고 있는 나의 도복^^;;


그외 외국에서 태권도 수업을 가진 후 느낀점들

외국에서 가라테, 유도와 태권도 인기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때 태권도>유도>가라테 순으로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태권도보다 킥복싱이 더 인기가 많지만요.  무튼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태권도의 인기가 많습니다. 태권도 시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중국인, 더치인, 이태리 사람, 프랑스인 등 꽤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배울려고 하고 또 커뮤니티도 더 잘되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거기에 비해 가라테 수업은 이상하게도 나이대가 있는 사람들 위주였습니다. 게다가 배울려고 하는 눈빛이 뭔가 강해지고 싶다?하는 느낌이였습니다. 태권도는 다같이 즐길려고 하는 분위기였는데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승급심사를 대비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도 보이고 서로 의논하기도 하고 저에게 이 자세가 맞느냐라고 질문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태권도는 훈련할때 한국어로 합니다. 숫자부터 해서 기술 이름까지. 하지만 가라테는 현지화(?)되서 그런지 일어를 사용하지 않더라고요. 이 덕분에 제가 태권도 수업시간에 갔을때 첫 한국인이라면서 저에게 '하나', '둘', '셋' 등 발음하는게 정확하냐면서 확인까지 하더군요. 제가 들어보고 '맞다. 그렇게 하는거 맞다.' 라고 하니 뿌듯해 한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면서 느낀점은 우리는 태권도를 정말 보다 더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세계에 알려 한국을 상징하는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태권도는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 컨텐츠이긴 하지만 가라테나 유도에 비해서 아직 멀었고, 제 태권도복에는 태극기가 가슴에 그려져 있는데 이를 본 학생이 태권도가 한국 무술이냐면서 물은적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주제로 블로그에 글을 쓸 예정이지만, 지금 간략하게 말하면 태권도는 우리 문화를 알리기 좋은 컨텐츠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우리의 태권도를 자랑스러워 해야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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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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