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에 의하면 모바일 검색 시장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구글의 힘이 줄어 들 것이라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구글의 수익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80억달러 광고수익을 모바일 시장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아래 자료는 구글의 모바일 시장에서 주요 4분야, MOBILE ADVERTISING, MOBILE APPS, MOBILE DEVICES 그리고 MOBILE CONTENTS 에 대한 사용법, 수익방식, 평가에 대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누르면 커집니다.)


내용을 보면 구글은 검색엔진이 아닌 광고회사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구글은 여기에 어떻게 광고를 집어넣을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소비자에게는 눈에 안띄고 비호감을 갖이않는 모습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광고주들에게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과 높은 수익을 서로 나눌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

무엇이 있을까요?


출처 : http://www.wordstream.com/blog/ws/2013/03/06/google-for-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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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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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 2010년에 무인 자동차를 개발한다고 발표한 이래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해왔나 봅니다.


여러분에게 그 시범운행 동영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Self-Driving Car Test : Steve Mahan)


자신의 시력의 95%를 잃은 Steve Mahan씨가 운전석에 앉으니 친절한 목소리로 'Auto driving'이라고 하고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스스로 핸들을 돌리고, 속도를 줄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완성도는 꽤나 훌륭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발표자료를 보니,구글은 이 기술에대한 안전성도 자신이 있어 보입니다. 무려 321,869 km를 안전하게 주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도요타사의 '프리우스' 모델에 장착하여 8천 km를 혼자서 주행했다고 합니다. 


구글측에서는 이 기술이 교통사고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아직 확신은 안섭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가 갑작스럽게 터지는 일이 발생하거나,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봤을때 핸들을 어디로 꺾어야 하며, 빙판길에서 차가 미끄러졌을때 어떻게 대처하며 등등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만약 무인운전중에 사고가 나면 그 과실은 누구에게 가야하는 것일까요? 구글측? 자동차 회사측? 운전사측?


하지만 안전성만 보장이 된다면 이만한 기술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을 보다 더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바래다 주면서 시각장애인등을 위한 발명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구글측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이 기술을 사용화 하고 싶고, 상용화가 된다면은 5명중 1명은 이 기술이 달린 자동차를 선택하겠다는 설문조사도 나왔습니다.


일개의 인터넷 회사가(?) 자동차 영역까지 뛰어들어서 이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점에 대해서는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앞으로의 문제와 책임을 어떻게 현명하게 가져갈지 조금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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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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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2004년 만우절날 1기가 메일 서비스인 Gmail를 런칭했습니다. 만우절이니 사람들이 다들 '이야~ 구글 센스 좋네~' 라면서 그냥 만우절 이벤트로만 알고 있었는데, 4월 2일 00시가 되는 시점에도 Gmail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즉, 만우절 이벤트가 아닌 진짜로 상품을 런칭 한 것이였습니다. 만우절에 새로운 제품을 런칭 하는 회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런 의미에서 구글은 창의적인 기업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2009년 7월 7일 전까지는 Gmail은 베타 서비스였고, 그 이후부터 베타 딱지를 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구글 Gmail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 못하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독일입니다. 독일에는 Daniel Giersch라는 회사가 2000년에 G-mail(Giersch mail) 이라는 상표를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독일내의 구글의 Gmail 서비스 이용자들은 googlemail.com으로 접속을 해야했고, 이메일 주소도, XXX@gmail.com 이 아닌, XXX@googlemail.com 이라는 세련되지 않는(?) 메일 주소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글도 예전부터 독일내에 Gmail 상표 사용금지에 대해 항소를 했지만, Europe's Office for Harmonization in the Internal Market(번역을 하면:유럽의 인터넷 시장 중재 오피스?)는 이를 기각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입장에서는 다행이도, 저번주에 Giersch 와 조용하게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구글 블로그 'GoogleWatch Blog' 에 따르면 gmail.de 라는 도메인을을 4월 13일 이후로 구글이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이 얼마의 합의금이 들었는지는 아직 구글과 Giersch에서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만, 지난 2006년에 구글이 상표 이전 대가로 25만 달러를 제의 했다고 Giersch는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독일의 Gmail 유저들은 @gmail.com 과 @googlemail.com 두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행운(?)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비슷한 예로 영국에서도 @googlemail.com 메일 주소를 가진 영국인들도 고객들에게 현재 자신의 XXX@googlemail.com을 XXX@gmail.com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합니다.


구글과 Giersch 중 어느 쪽이 더 이득을 봤는지 모르겠지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긴 이메일 주소은 @googlemail.com 보다 짧고 세련된(?) @gmail.com 주소를 가지게 되니 좀 더 효율적이고 외우기가 쉬워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스

http://techcrunch.com/2012/04/14/google-finally-gets-right-to-gmail-trademark-in-germany/

http://gmailblog.blogspot.com/2010/05/google-mail-is-becoming-gmail-in-uk.html

http://www.googlewatchblog.de/2012/04/google-uebernimmt-marke-g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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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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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전세계 회원수 8억 5천만명이나 되는 엄청난 SNS 회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8억 5천만명이나 되는 페이스북 국가(?)에서도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검색' 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일기도 남기고, 사진도 올리고, 친구와 있었던 추억도 공유도하기등 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인생 다이어리에 검색이라는 기능이 미약한건 뭔가 좀 아이러니 한 상황입니다. 페이스북 내에서 검색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용자 프로필, 페이지 이름, 앱 목록 정도이고 거기에 좀 더 나아가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과 연결 시킨것이 전부다 입니다. 이런 미약한 검색 기능 때문인지 지난 2월 한달동안 페이스북에서 발생한 쿼리량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매우 미약한편 입니다. Ebay나 Amazon 처럼 쇼핑몰 회사 보다 뒤쳐지는 쿼리량 입니다.(쿼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조만간 관련 글을 올리겠습니다^^)


<페이스북의 2월 달동안 발생한 쿼리량>


그러나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구글 출신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페이스북내의 검색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페이스북 상장으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가 미국 SEC에 서류를 제출한 날에 자신의 책상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그의 맥북 에어에 뜬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시면, 검색창이 유난히 긴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 책상 사진(빨간 원안에 있는 검색창이 유난히 긴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만간 페이스북의 검색 기능이 대폭 개선이 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의 검색 시장 진입 루머는 예전부터 꾸준히 올라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서는 페이스북 내부에 검색 조직이 있다는 점이 밝혀져서 보다 신뢰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보다 향상된 검색 서비스를 도입할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연간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는 늘고 있으며, 컴스코어에 따르면 미국내의 검색 시장 규모는 150억 달러 정도 합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시장을 페이스북이 과연 보기만 할까요? 게다가 페이스북의 장점은 바로 고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고, 그리고 우리는 페이스북에 일기를 남김으로써 페이스북은 우리에게 보다 더 정교한 광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에 2억 5천건씩 올라오는 사진과 27억건의 댓글과 좋아요 를 바탕으로 충분한 광고 시장의 토대가 됩니다. 이는 곧 페이스북과 구글과의 싸움으로 연결 될것으로 보입니다.


검색을 바탕으로 하는 온라인 광고 싸움.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소스

http://www.bloter.net/archives/103674

http://www.businessweek.com/articles/2012-03-28/facebook-delves-deeper-into-search#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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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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