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말2

생각/생각 2012. 9. 24. 00:44



클리앙 사진 게시판에 CooperS님 게시물을 퍼왔습니다.


해석을 하자면은(해석은 이 게시물의 Mars님 댓글 가져 왔습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보답이 있다. 계속하다 보면 꿈은 이루어진다. 

그딴건 다 환상이다. 노력해봐야 헛수고다. 

정의가 이기는 일따위는 없다. 꿈 같은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게 현실에서 주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근데, 그게 뭐? 시작은 거기서 부터다. 기술개발은 실패가 99%다. 

새로운 시도는 실패가 따라온다. 열받는다. 

열받아서 잠자는 시간도 먹는 시간도 아껴 가면 몇번이라도 시도한다. 

자, 어제까지의 자신를 넘어서라. 어제까지의 HONDA를 넘어서라. 

씨바, 내가 질것 같냐. "




한 마디로 말하면


멋있습니다.


혼다는 정말 기술개발이 무엇인지 아는 회사 같네요. 그리고 이게 어느 한 회사의 슬로건으로만 보지말고 앞으로 자기 삶에 응용을 해도 충분히 좋은 말 같습니다.


마음에 드셨는 분은 저처럼 가슴에 새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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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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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切齒腐心]
형태분석 : [切齒腐心]

검색결과

【명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인다는 으로매우 분하여  품음 이르는 .

절치부심 원한
적군에게 부하들 잃은  절치부심 하며 복수  불태웠다.

검색단어


절치부심하다
형태분석 : [+切齒腐心-하_다]
변화 : [여불규칙] <절치부심하여/절치부심해, 절치부심하니>

검색결과

【자동사】

(사람)매우 분하여  품다.

부친 잃고 절치부심하던  아버지 원수 갚겠다고 다짐했다.

예문

(2개)
적군에게 부하들 잃은  절치부심 하며 복수  불태웠다. 초급
절치부심 원한 초급


출처 : 다음 사전


절치부심 HTC, 윈도우폰8 스마트폰 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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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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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라테 수업이 있어서 가라테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일본의 무술 가라테 또는 공수도)


무술은 태권도만 반평생 해온 몸이라서 호기심으로 가득했습니다. 태권도와 가라테의 발차기 기술의 차이점과 주먹 기술 차이점 그리고 준비운동은 뭐가 다를까부터 해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을 알아 보고 싶었습니다.



(가라테 vs 태권도)


결과부터 말하면


일단 하루만에 이런것을 깨닫기는 힘들다 입니다^^;;


그래도 오늘 느낀점을 나열하자면


사범님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은 태권도가 보다 더 예의를 갖추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하루밖에 안했고 정식 가라테 도장이 아니였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첫 느낌은 태권도가 보다 더 예의를 갖추었습니다.


준비 운동은 크게 다르지는 않았는 것 같습니다만 펀칭 기술도 준비 운동으로도 넣고 태권도 보다 근력 운동을 보다 더 넣어서 보다 더 진지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가라테 수업에서는 남자 분들 밖에 없고 인원이 태권도 보다 적었습니다. 태권도 준비 운동은 제가 봤을때 전체적으로 즐기면서하기에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겁게 임할 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발차기 기술은 태권도가 한 수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스파링할때 좀 쉬운 상대만 골라서 했는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발차기는 태권도가 더 뛰어났습니다. 같이 스파링한 파트너가 말하기를 'Wow you are a good kicker.' 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발차기는 태권도가 보다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 말하면 오늘 발차기 스파링에서는 제가 상대방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하지만 저랑 비슷한 레벨의 사람과 붙어 보지는 않았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가라테 발차기 기술. 저정도 실력급 되는 사람과 한번 붙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먹 기술. 이건 가라테가 한 수위 입니다. 태권도 하셨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태권도에는 주먹 기술이 크게 없습니다. 겨루기할때 아주 고급기술로 주먹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펀치 말고) 여기는 다양하게 응용이 되었습니다. 특히 태권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팔꿈치도 이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주먹 스파링에서는 제가 전체적으로 졌습니다. 태권도에서 주먹 기술을 따로 배운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상대방을 제압할지 고민했습니다. 그저 평소에 홀로 펀칭한 연습을 한 덕택에 완전 창피는 피한 것 같습니다. 역시 공수도라는 이름값하는 무술 이였습니다.


(가라테의 주먹 기술)



(가라테의 팔꿈치 기술)


마지막으로 혼합 스파링. 발차기 스파링 그리고 주먹 스파링을 같이 이용 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주먹 스파링에서 사용 못했던 발차기를 같이 사용해서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태권도만 계속 하다보니 주먹 스파링에서 발차기를 사용 못한 것이 너무 답답했거든요. 그리고 혼합 스파링에서는 어떻게보면 저에겐 첫 K1 경기나 다름없었습니다. 물론 매치가 아니였기에 제대로 하진 않았지만요. 이번 스파링은 다른 두 스파링 보다 즐겼습니다. 주먹 기술과 제가 좋아하는 발차기도 같이 이용했으니 색다르고 보다 더 현실감 있었으며 다양하게 응용도 해봤습니다. 스파링후 가장 뿌듯해한 스파링이였습니다.


수업 후 있었던 몇 가지 여담도 적어보자면, 사범님은 더치와 인도네시안의 혼혈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일본인인줄 알았는데 일본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이 사범까지 하는 것을 봤을땐 가라테도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범님에게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하시는 말씀이 10년전에 한국인이 있었는데 걔가 Number.2 일 정도로 잘했다면서 한국인에게 조금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보고 a good kicker 이라고 한 친구가 운동 끝나고 '와 니 발차기 정말 멋있었다. 내가 이렇게 찰려고 할때 너가 어느순간 나를 때리고 있었더라. 정말 빠르더라 태권도' 라고 칭찬을 들었습니다. 가라테 수업 시간에 태권도 홍보한 꼴이 되었습니다ㅋㅋ



오늘 일기를 마치면서 이번 수요일에도 가라테 수업이 있는데 지금 가라테 수업을 들어볼까 아니면 새로운 브라질 무술인 카포에라를 배워볼까하는 고민이 남아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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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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