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 problem on my laptop, Dell Inspiron 1420 (since 2007), after installed Windows 7.


That is sound problem. It doesn't any make a sound but earphone or headphone works.


So I tried to solve this problem, searched the all of the Internet, then I found the solution. 


Download and install it.


R147073.EXE


(Try to refer to this site http://en.kioskea.net/forum/affich-267928-lost-the-sound-on-dell-inspiron-1420)




So anyone who has this problem then try this.


Korean Ver


혹시 저처럼 델 inspiron 1420 쓰면서 윈도우 7 설치 후 스피커가 안나온 문제가 있으시면 위링크나 파일을 설치해보세요.


그리고 저의 짧은 영어는....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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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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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Vestide 와 계약을 못하고 열쇠도 못 얻어서, 근처 3BE 호스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1박을 하기 때문에 따로 짐은 안풀고 안에서 생활할 옷만 꺼내서 입고 돌아다녔다. 그런데 피곤해서 그런지 근처 레스토랑에서 Doner 케밥을 먹고 씻고 휴식을 취한 다음 후딱 잤다.


이틑날인 오늘, 아침에 버디인 Eric을 만나서 Vestide로 가서 방계약을 했다. 계약을 하고 에릭과 다시 호스텔로 가서 맡긴 짐을 찾고 택시를 타서 계약한 집으로 갔다.


Vestide 계약서



집에 갔을때 혹시나 해서 초인종을 눌렀는데 동양인이 나를 맞이했다. 나는 한국사람임을 짐작을 했지만 일단 영어로 계약한 서류를 보여주면서 여기가 여기 맞냐면서 물으니 한국말로 맞다고 했다.


나원참 한국사람은 한국인을 잘 알아보는거 같다. 들어와서 인사를 하고 짐을 풀었다. 


짐풀고 정리중



한국에서 4~5시간동안 열심히 압축해서 싼 짐이 40~50분만에 다 풀려버렸다. 


<거실에서 본 마당 풍경>



짐을 풀고 쉬는동안 룸메는 학교로 OT하러 갔다. 갔다온뒤 같이 C1000에 가서 장을 봤다. 고기나 야채, 빵 등 전체적으로 한국보다는 저렴한 편이였다. 하지만 우리는 가난한 유학생이라서 열심히 가격을 비교 하고 어떻게 해야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지 계속 의논을 한 끝에, 양념된 삼겹살과 밥을 먹기로 했다. 


그리고 룸메가 아는 다른 한국인 가족분들로 부터 어묵탕과 밥을 선물(?)로 받아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현재 이틀동안 살면서 느낀점은 집나오면 고생한다는 점이다. 앞으로 1년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홀로서기가 겁이 나면서 설레인다.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하는 새벽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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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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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입하고 중간정도 읽다가 말았던 책, 다시 마음먹고 후다닥 읽었습니다.


평소에 지구 반대편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무슨 TV 프로그램을 보며, 방과후에는 뭐하면서 놀고, 그 나라 명절은 언제언제이며 등을 궁금해 왔습니다. 그렇게 호기심 가득으로 살던 중 서점에서 우연히 유러피언 러브 스타일 책을 보는 순간, '아! 외국인들은 어떻게 연애를 할까?' 라는 궁금증으로 사서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은 저자는 아래에 읽은 '그물망 공부법'의 저자인 조승연씨가 저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오랜 유럽 생활을 하면서 사귄 여러 국적의 친구들을 바탕으로 하여 유럽의 연애는 이렇게 한다! 라고 써내려간 에세이 책 입니다.


일단 책을 읽기전에는 조심스럽게 읽어나갔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식 연애 및 인간관계에 대해서 선입관을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수많은 연애 관련 서적이 서점에만 가면 즐비한 세상 입니다. 그리고 연애라는 것은 한권의 책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일이죠. 더욱이 한나라의 연애 스타일을 한권의 책을 담는 다는 것은 위험한 짓을 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때는 각 나라의 연애 스타일에 대한 큰 지표 및 방향만 익히자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책은 각나라별로(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스페인, 스웨던, 네덜란드, 그리스) 연애 스타일을 써내려 갔는데, 그 나라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얘네들은 이렇게 이렇게 연애를 하더라 라고 집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과 친구들이 경험한 일들도 적어서 쉽게 이해를 가게 했습니다. 


읽으면서 한가지 재밌는 점은 우리가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원하는 매너있는 남자를 원하는데, 매너있는 남자상은 영국에서 건너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국 연애 스타일이 우리와 비슷한 점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신기했던 점은 한국에서만 살았기 때문인지 전세계 모든 여성들은 매너 있는 남자들을 좋아 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예를 들면 우리는 추운날 남자분이 자신의 재킷을 벗어서 여자분에게 덮어주는 것이 매너라고 하는데, 프랑스에서는 재킷을 건네주면 여성들은 자기들 스타일이 구겨진다고 안 받는 다고 하네요. 그래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는 매너라는 말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독일과 스웨던 같은 경우는 조금 충격적이였습니다. 독일은 너무 본능적인 사랑을 한다는 점이고, 스웨던은 우리나라 처럼 화끈한 맛이 없고 대신에 조용한 연애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외 나라는 조금만 마음을 열면 다 이해가 가는 나라들이였습니다.


책을 다 읽고 프랑스, 이탈리아, 베를린, 스웨던 같은 연애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프랑스처럼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끈한 사랑을 해보고 싶고, 이탈리아처럼 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정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고, 독일처럼 본능에 충실한 육체적인 사랑도 해보고 싶고, 스웨던처럼 연애를 소비로 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더군요.


끝으로 유럽은 사람들이 피로 얼룩진 역사를 통해 배운 건 명예나 부나 새로운 국가 제도가 아니라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랑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이제는 국가 경쟁력도 선진국 대열에 올라갈 만큼 위상이 높아졌지만 행복은 아직 개도국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행복은 사랑 순이다라는 말과 함께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사랑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어서 빨리 진심을 다하는 연애를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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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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