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2010년에 무인 자동차를 개발한다고 발표한 이래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해왔나 봅니다.


여러분에게 그 시범운행 동영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Self-Driving Car Test : Steve Mahan)


자신의 시력의 95%를 잃은 Steve Mahan씨가 운전석에 앉으니 친절한 목소리로 'Auto driving'이라고 하고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스스로 핸들을 돌리고, 속도를 줄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완성도는 꽤나 훌륭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발표자료를 보니,구글은 이 기술에대한 안전성도 자신이 있어 보입니다. 무려 321,869 km를 안전하게 주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도요타사의 '프리우스' 모델에 장착하여 8천 km를 혼자서 주행했다고 합니다. 


구글측에서는 이 기술이 교통사고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아직 확신은 안섭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가 갑작스럽게 터지는 일이 발생하거나,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봤을때 핸들을 어디로 꺾어야 하며, 빙판길에서 차가 미끄러졌을때 어떻게 대처하며 등등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만약 무인운전중에 사고가 나면 그 과실은 누구에게 가야하는 것일까요? 구글측? 자동차 회사측? 운전사측?


하지만 안전성만 보장이 된다면 이만한 기술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을 보다 더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바래다 주면서 시각장애인등을 위한 발명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구글측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이 기술을 사용화 하고 싶고, 상용화가 된다면은 5명중 1명은 이 기술이 달린 자동차를 선택하겠다는 설문조사도 나왔습니다.


일개의 인터넷 회사가(?) 자동차 영역까지 뛰어들어서 이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점에 대해서는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앞으로의 문제와 책임을 어떻게 현명하게 가져갈지 조금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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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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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 날씨가 쌀쌀해서 여러분들에게 따듯한 시 한편을 올립니다.





시(詩)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덥혀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기만 하네.

 

시집이 한 권 팔리면

내게 삼백 원이 돌아온다

박리다 싶다가도

굵은 소금이 한 됫박인데 생각하면

푸른 바다처럼 상할 마음 하나 없네.




(구글링으로 찾은 사진)


시를 감상할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한번 느껴봅시다^^


우선 제가 이 시를 처음 접한 곳은 허영만의 식객에서 입니다. 망둥이편이였는데 망둥이를 회나 매운탕으로도 먹고 싶은 에피소드이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있는 이 시 한편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시인의 삶이 힘들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그 보다 더 자신의 시, 시집으로 인해 다른 사람 마음의 따듯한 양식이 된다는 점을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 따듯한게 좋습니다.


1연, 2연, 3연으로 가면 갈 수록 자신의 시에 대한 금전적 가치는 떨어지지만 오히려 자신의 시 덕분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욱 더 따듯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연에는 소금으로 예로 들면서 푸른 바다로 비유를 해서 긍정적인 마음이 넓은 바다같이 넓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시를 통해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따듯하고 푸른 마음을 준다는 것이 이 시가 가지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구글링으로 찾은 사진. 소금 호수)


날이 추워질수록 위 시처럼 따듯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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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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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말2

생각/생각 2012. 9. 24. 00:44



클리앙 사진 게시판에 CooperS님 게시물을 퍼왔습니다.


해석을 하자면은(해석은 이 게시물의 Mars님 댓글 가져 왔습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보답이 있다. 계속하다 보면 꿈은 이루어진다. 

그딴건 다 환상이다. 노력해봐야 헛수고다. 

정의가 이기는 일따위는 없다. 꿈 같은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게 현실에서 주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근데, 그게 뭐? 시작은 거기서 부터다. 기술개발은 실패가 99%다. 

새로운 시도는 실패가 따라온다. 열받는다. 

열받아서 잠자는 시간도 먹는 시간도 아껴 가면 몇번이라도 시도한다. 

자, 어제까지의 자신를 넘어서라. 어제까지의 HONDA를 넘어서라. 

씨바, 내가 질것 같냐. "




한 마디로 말하면


멋있습니다.


혼다는 정말 기술개발이 무엇인지 아는 회사 같네요. 그리고 이게 어느 한 회사의 슬로건으로만 보지말고 앞으로 자기 삶에 응용을 해도 충분히 좋은 말 같습니다.


마음에 드셨는 분은 저처럼 가슴에 새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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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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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切齒腐心]
형태분석 : [切齒腐心]

검색결과

【명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인다는 으로매우 분하여  품음 이르는 .

절치부심 원한
적군에게 부하들 잃은  절치부심 하며 복수  불태웠다.

검색단어


절치부심하다
형태분석 : [+切齒腐心-하_다]
변화 : [여불규칙] <절치부심하여/절치부심해, 절치부심하니>

검색결과

【자동사】

(사람)매우 분하여  품다.

부친 잃고 절치부심하던  아버지 원수 갚겠다고 다짐했다.

예문

(2개)
적군에게 부하들 잃은  절치부심 하며 복수  불태웠다. 초급
절치부심 원한 초급


출처 : 다음 사전


절치부심 HTC, 윈도우폰8 스마트폰 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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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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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라테 수업이 있어서 가라테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일본의 무술 가라테 또는 공수도)


무술은 태권도만 반평생 해온 몸이라서 호기심으로 가득했습니다. 태권도와 가라테의 발차기 기술의 차이점과 주먹 기술 차이점 그리고 준비운동은 뭐가 다를까부터 해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을 알아 보고 싶었습니다.



(가라테 vs 태권도)


결과부터 말하면


일단 하루만에 이런것을 깨닫기는 힘들다 입니다^^;;


그래도 오늘 느낀점을 나열하자면


사범님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은 태권도가 보다 더 예의를 갖추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하루밖에 안했고 정식 가라테 도장이 아니였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첫 느낌은 태권도가 보다 더 예의를 갖추었습니다.


준비 운동은 크게 다르지는 않았는 것 같습니다만 펀칭 기술도 준비 운동으로도 넣고 태권도 보다 근력 운동을 보다 더 넣어서 보다 더 진지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가라테 수업에서는 남자 분들 밖에 없고 인원이 태권도 보다 적었습니다. 태권도 준비 운동은 제가 봤을때 전체적으로 즐기면서하기에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겁게 임할 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발차기 기술은 태권도가 한 수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스파링할때 좀 쉬운 상대만 골라서 했는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발차기는 태권도가 더 뛰어났습니다. 같이 스파링한 파트너가 말하기를 'Wow you are a good kicker.' 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발차기는 태권도가 보다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 말하면 오늘 발차기 스파링에서는 제가 상대방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하지만 저랑 비슷한 레벨의 사람과 붙어 보지는 않았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가라테 발차기 기술. 저정도 실력급 되는 사람과 한번 붙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먹 기술. 이건 가라테가 한 수위 입니다. 태권도 하셨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태권도에는 주먹 기술이 크게 없습니다. 겨루기할때 아주 고급기술로 주먹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펀치 말고) 여기는 다양하게 응용이 되었습니다. 특히 태권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팔꿈치도 이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주먹 스파링에서는 제가 전체적으로 졌습니다. 태권도에서 주먹 기술을 따로 배운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상대방을 제압할지 고민했습니다. 그저 평소에 홀로 펀칭한 연습을 한 덕택에 완전 창피는 피한 것 같습니다. 역시 공수도라는 이름값하는 무술 이였습니다.


(가라테의 주먹 기술)



(가라테의 팔꿈치 기술)


마지막으로 혼합 스파링. 발차기 스파링 그리고 주먹 스파링을 같이 이용 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주먹 스파링에서 사용 못했던 발차기를 같이 사용해서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태권도만 계속 하다보니 주먹 스파링에서 발차기를 사용 못한 것이 너무 답답했거든요. 그리고 혼합 스파링에서는 어떻게보면 저에겐 첫 K1 경기나 다름없었습니다. 물론 매치가 아니였기에 제대로 하진 않았지만요. 이번 스파링은 다른 두 스파링 보다 즐겼습니다. 주먹 기술과 제가 좋아하는 발차기도 같이 이용했으니 색다르고 보다 더 현실감 있었으며 다양하게 응용도 해봤습니다. 스파링후 가장 뿌듯해한 스파링이였습니다.


수업 후 있었던 몇 가지 여담도 적어보자면, 사범님은 더치와 인도네시안의 혼혈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일본인인줄 알았는데 일본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이 사범까지 하는 것을 봤을땐 가라테도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범님에게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하시는 말씀이 10년전에 한국인이 있었는데 걔가 Number.2 일 정도로 잘했다면서 한국인에게 조금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보고 a good kicker 이라고 한 친구가 운동 끝나고 '와 니 발차기 정말 멋있었다. 내가 이렇게 찰려고 할때 너가 어느순간 나를 때리고 있었더라. 정말 빠르더라 태권도' 라고 칭찬을 들었습니다. 가라테 수업 시간에 태권도 홍보한 꼴이 되었습니다ㅋㅋ



오늘 일기를 마치면서 이번 수요일에도 가라테 수업이 있는데 지금 가라테 수업을 들어볼까 아니면 새로운 브라질 무술인 카포에라를 배워볼까하는 고민이 남아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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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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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스포츠 센터에 월요일날 등록을 하고 드디어 오늘 운동하러 갔습니다.


운동한 종목은 제가 반평생을 해온 태권도였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말하기를


'너 한국에서도 그렇게 태권도 했는데 여기서도 태권도냐? 다른 운동 해보지 그러냐?'


맞는 말입니다. 여기 왔는데 한국에선 못하는 운동을 해야죠. 예를 들면 가라테, 카포에라, 암벽등반, 펜싱 그리고 유럽 스타일(?)의 테니스와 축구 등 그외 처음 보는 운동들을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그런데 반평생을 태권도를 해오니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우리의 태권도가 가르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어떤 스타일로 운동을 하고, 우리랑은 뭐가 다른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배우고 있을까? 해서 그런 호기심으로 접근 했습니다.



(본문과는 상관없는 태권도 사진^^;)


결과부터 말하면 대만족!


들어가기전 생각하기를 '외국이니깐 설렁설렁하게 하면서 품세만 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였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운동을 꽤나 빡시게 시켰습니다. 게다가 태권도를 포함해서 운동을 거의 1년만에 하는 것이라서 더더욱 힘이 들었습니다.


운동은 한국에서 배웠던대로 몸풀고 그리고 발차기 연습이였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공연용 발차기(?)나 품세는 별로 안좋아하고 겨루기 발차기 연습 및 스텝 겨루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스텝 겨루기를 제외하고 계속 겨루기 발차기만 해서 운동하는 맛이 났습니다.


물론,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서 힘들었고 쥐도 났지만요. 지금 이렇게 몸을 풀고 차차 수업에 임하면 다시 예전 처럼 훨훨 날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본문과는 상관없는 태권도 사진^^;)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의 태권도인데 한반에 약 20명이나 되고 유학생으로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우리의 것인데....


앞으로 여기에 태권도 관련 포스팅을 포함 여기 태권도 운동 및 다른 운동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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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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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寸鐵殺人]
발음 : [촌:---]
형태분석 : [寸鐵殺人]

검색결과

【명사】

작고 날카로운 쇠붙이로도 사람 죽일  있다는 으로

짧은 경구로도 사람 크게 감동시킬  있음 이르는 

출전 나대() 《학림옥로()》이다.

 만화 촌철살인 풍자 인기 끌고 있다.
해학 유머 에는 촌철살인 비수 숨어 있다.
-다음 사전 발췌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 백석현 옮김
P.30
따라서 언어의 측면에서 보면 의미의 함축이 고도로 발달해 있고 
추상적 표현이 발달해 있습니다. 니체는 추상성을 사용할 때는 
무지막지하게 사용합니다. 아포리즘은 촌철살인의 표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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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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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로고


VirusTotal 로고



구글이 악성코드 차단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구글이 온라인 바이러스 탐색 서비스 업체 바이러스토탈(VirusTotal)을 인수했다고 더넥스트웹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기사 링크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200&g_serial=687724




구글이 인터넷을 리드하는 회사답게 웹의 치안을 유지하기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VirusTotal사(http://www.virustotal.com)는 쉽게 말해서 인터넷에서 바이러스를 검색하는 회사입니다. 웹에서 검색을 하기 때문에 파일을 업로드해서 Scan을 하거나 웹사이트가 안전한지를 검사하기위해 URL을 Scan 하도록 하면 해당사이트에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합니다. 웹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e메일이나 웹에서 주고 받은 데이터들을 감시를 할 수가 있죠. 덕분에 크롬과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에 확장기능으로도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성은? 안정성은 보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안랩의 V3엔진을 포함, 다양한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검색시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자세한 엔진 내역들은 위키피디아 참조 http://en.wikipedia.org/wiki/Virustotal) 웬만해서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놓치지 않습니다.



VirusTotal 사이트



그리고 다행인 것은 매각후에도 구글내로 흡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구글이 인수를 하고 흡수를 해서 말아먹은 사업이 좀 있는데 어떻게 보면 다행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인수로 G메일과 Google URL Shorter 서비스의 보완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이고 후에는 크롬에도 내장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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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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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My Soulmate

생각/생각 2012. 9. 7. 02:38


To My Soulmate.



클리앙 사진게시판에 '야색마™'님 글을 퍼온 것 입니다.


게시물을 보면 '강원도 정선 고한읍의 한 주점 벽' 이라고, 거기에 있는 낙서를 찍어서 온 것 같은데


글씨체랑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 블로그에 퍼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소울 메이트에게 필요한 것은 그 사람이 잘났고 못났고 공감이 되고 안되고 웃고 화내고 대화하는 것 보다는


그저 따듯한 영혼만 있으면 충분할꺼 같네요.


넬의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라는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이런 날 안아줘

아무 말 말아줘

천마디 말보단

기대 쉴 수 있는 어깨를 내게 줘'


'이런 날 안아줘

아무 말 말아줘

수 많은 말로 날 위로 안해도 돼

이젠 다 익숙해'



이렇게만 봐도 다른 사람이 자신의 소울 메이트가 되기 위해선 그저 나에겐 따듯한 영혼만 있으면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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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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