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로고


VirusTotal 로고



구글이 악성코드 차단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구글이 온라인 바이러스 탐색 서비스 업체 바이러스토탈(VirusTotal)을 인수했다고 더넥스트웹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기사 링크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200&g_serial=687724




구글이 인터넷을 리드하는 회사답게 웹의 치안을 유지하기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VirusTotal사(http://www.virustotal.com)는 쉽게 말해서 인터넷에서 바이러스를 검색하는 회사입니다. 웹에서 검색을 하기 때문에 파일을 업로드해서 Scan을 하거나 웹사이트가 안전한지를 검사하기위해 URL을 Scan 하도록 하면 해당사이트에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합니다. 웹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e메일이나 웹에서 주고 받은 데이터들을 감시를 할 수가 있죠. 덕분에 크롬과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에 확장기능으로도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성은? 안정성은 보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안랩의 V3엔진을 포함, 다양한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검색시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자세한 엔진 내역들은 위키피디아 참조 http://en.wikipedia.org/wiki/Virustotal) 웬만해서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놓치지 않습니다.



VirusTotal 사이트



그리고 다행인 것은 매각후에도 구글내로 흡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구글이 인수를 하고 흡수를 해서 말아먹은 사업이 좀 있는데 어떻게 보면 다행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인수로 G메일과 Google URL Shorter 서비스의 보완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이고 후에는 크롬에도 내장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To My Soulmate

생각/생각 2012. 9. 7. 02:38


To My Soulmate.



클리앙 사진게시판에 '야색마™'님 글을 퍼온 것 입니다.


게시물을 보면 '강원도 정선 고한읍의 한 주점 벽' 이라고, 거기에 있는 낙서를 찍어서 온 것 같은데


글씨체랑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 블로그에 퍼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소울 메이트에게 필요한 것은 그 사람이 잘났고 못났고 공감이 되고 안되고 웃고 화내고 대화하는 것 보다는


그저 따듯한 영혼만 있으면 충분할꺼 같네요.


넬의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라는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이런 날 안아줘

아무 말 말아줘

천마디 말보단

기대 쉴 수 있는 어깨를 내게 줘'


'이런 날 안아줘

아무 말 말아줘

수 많은 말로 날 위로 안해도 돼

이젠 다 익숙해'



이렇게만 봐도 다른 사람이 자신의 소울 메이트가 되기 위해선 그저 나에겐 따듯한 영혼만 있으면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시간!


평소에 수학을 좋아하고, 이전 다른 수업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잘 못 알아들었지만 수학은 만국 공통어이기에 기대가 되었다. 게다가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나라에서의 수학이 얼마나 쉬웠는지도 궁금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싶기도 했다.


총 4시간 수업 중에, 2시간 이론 수업 그후 2시간 실습으로 나뉘어 졌다.


첫 이론 수업에서 집합과 명제 두가지를 배웠다. 집합은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때 배우는 내용이고, 명제도 마찬가지로 중고등학교때 배웠다. 


이론 수업때 배운 내용을 한마디로 말하면, 너무 쉬웠다. 일단 중고등학교때 배운 덕택에 별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고, 게다가 난이도도 그때랑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품이 절로 나오는 수업이였다. 다만 2교시 명제 수업시간에는 내가 조금 약한 부분이라서 경청을 했다.


이론 수업 후 이제 실습 시간이 왔다.


Assignment를 받고 나서 문제를 보니 피식 미소가 절로 나왔다.






한국의 훌륭한 수학 교육 덕분에(?) 나는 반에서 제일 먼저 풀고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집에 가도 되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렸기에 교실에서 일반물리 공부 하면서 시간을 때웠다.


그러는 와중에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선생님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차례가 오지 않자 내가 옆에서 도와줬다. 옆에서 도와주는데 조금 힘들어 하는 것이 보였다. 이론 수업시간에 열심히 안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옆에서 열심히 도와 줬다. 


옆에서 도와주는데 1.5번에서 A,B 번 집합의 원소를 구하는걸 어려워했다. 보니깐 이차방정식을 풀이 할줄 몰랐다. 그래서 내가 옆에서 이차방정식 풀이 방법도 같이 설명 해주었더니


와~ 이 방법 좋다~


하면서 감탄을 했다.




자만해서 생각하면, 이번 학기동안 수학만큼은 내가 왕일꺼 같다ㅋㅋㅋ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오늘 개강한지 4일째 되는 목요일이다.


정확히는 3일째이다. 화요일은 수업이 없었기 때문이다. 화요일에는 International Office에 가서 Residence Permit 서류와 결핵검사 일정을 잡을려고 했는데, Vestide에서 집 검사를 불시에(?)했다. 부엌과 샤워실, 화장실 상태가 안좋은 것을 발견하고는 청소업체에 연락, 그리고 1~2시 사이에 청소하러 올테니 집에 있으라고 했다. 덕분에 나는 집을 지키고, 오후 늦게 아시안 마켓으로 장을 보러 갔었다.


무튼 오늘 유럽식 교육을 제대로 느꼈다. 오늘 있었던 일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고등학교 야자 시간으로 돌아간 기분?


교환학생 오기전 유럽 교육 스타일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도 학점에 들어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집이나 도서관에서 따로 공부하는 것도 학점에 들어가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1주일 수업시간 중에 Practical 시간은 쉽게 말해서 자습 시간이였다. 오늘 EDB1 시간은 Theory와 Practical 둘다 포함되어 있었는데 Theory에서는 간단한 OT, 이론 그리고 첫시간이라서 프로그램을 까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Theory를 끝나고 Practical 시간으로 넘어갔을때 교수님이 '블라블라~ 솰라솰라~' 라고 나니 학생들이 분주히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는 눈치를 못 챘는데, 끝나기 30분 전쯤 분위기 파악을 해버렸다....


Assignment를 하고 집으로 가는 학생이 점점 늘어나서 교실엔 빈의자가 늘기 시작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정말 2시간동안 멍하게 보낸것이였다. 게다가 이런걸 눈치 채더라도 30분전에 눈치 채다니... 조금 부끄러웠다.


이번일을 계기로 여기 교육 시스템은 실습을 되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도록 가르치는 것 같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자습을 시키고 교수님들은 교실을 돌면서 모르는 학생이 있으면 다가가서 옆에서 가르쳐주고, 스스로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그런 학습 시스템이였다. 이런 시스템은 비단 우리학교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적으로 이러한 것 같다. 나와 같이 스웨던에서 교환학생을 온 두명의 학생도(나머지 학생들은 학사과정) 자습하라는 말에(Practical을 하라는 말에) 별 의아함 없이 바로 이행하는 것을 보면 그런 것으로 보인다.


재밌는 점은 이런 자습시간도 학점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럽 대학의 학점과 한국,미국,일본의 대학 학점을 비교하면 유럽쪽이 보다 더 많은 학점을 이수 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학교에서는 해당학교 학점의 2/3만 인정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 여기와서 갑자기 대화가 안된다. 게다가 우리반은 전세계에서 다 모였기 때문에(나이지리아, 케냐, 애티오피아, 이란, 중국, 불가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네팔 등등) 다양한 발음이 오고나오고 했다.


그런데 한가지 재밌는 점은, 네팔인이 말하는 영어는 난 거의 못 알아듣겠는데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그의 억양을 잘 알아 들었다. 내가 말하는 것은 못 알아 듣는데 그가 말하는 것은 듣다니! 내 발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니, 발음 교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 일상생활에서 친구들과 하는 수준의 영어 구사능력이 되야지 여기서 친구를 사귀고 할텐데...(실은 아직까지 제대로된 친구를 못 사겼다.) 


이점은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 

고민해봐야겠다.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I have a problem on my laptop, Dell Inspiron 1420 (since 2007), after installed Windows 7.


That is sound problem. It doesn't any make a sound but earphone or headphone works.


So I tried to solve this problem, searched the all of the Internet, then I found the solution. 


Download and install it.


R147073.EXE


(Try to refer to this site http://en.kioskea.net/forum/affich-267928-lost-the-sound-on-dell-inspiron-1420)




So anyone who has this problem then try this.


Korean Ver


혹시 저처럼 델 inspiron 1420 쓰면서 윈도우 7 설치 후 스피커가 안나온 문제가 있으시면 위링크나 파일을 설치해보세요.


그리고 저의 짧은 영어는.... 예쁘게 봐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어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Vestide 와 계약을 못하고 열쇠도 못 얻어서, 근처 3BE 호스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1박을 하기 때문에 따로 짐은 안풀고 안에서 생활할 옷만 꺼내서 입고 돌아다녔다. 그런데 피곤해서 그런지 근처 레스토랑에서 Doner 케밥을 먹고 씻고 휴식을 취한 다음 후딱 잤다.


이틑날인 오늘, 아침에 버디인 Eric을 만나서 Vestide로 가서 방계약을 했다. 계약을 하고 에릭과 다시 호스텔로 가서 맡긴 짐을 찾고 택시를 타서 계약한 집으로 갔다.


Vestide 계약서



집에 갔을때 혹시나 해서 초인종을 눌렀는데 동양인이 나를 맞이했다. 나는 한국사람임을 짐작을 했지만 일단 영어로 계약한 서류를 보여주면서 여기가 여기 맞냐면서 물으니 한국말로 맞다고 했다.


나원참 한국사람은 한국인을 잘 알아보는거 같다. 들어와서 인사를 하고 짐을 풀었다. 


짐풀고 정리중



한국에서 4~5시간동안 열심히 압축해서 싼 짐이 40~50분만에 다 풀려버렸다. 


<거실에서 본 마당 풍경>



짐을 풀고 쉬는동안 룸메는 학교로 OT하러 갔다. 갔다온뒤 같이 C1000에 가서 장을 봤다. 고기나 야채, 빵 등 전체적으로 한국보다는 저렴한 편이였다. 하지만 우리는 가난한 유학생이라서 열심히 가격을 비교 하고 어떻게 해야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지 계속 의논을 한 끝에, 양념된 삼겹살과 밥을 먹기로 했다. 


그리고 룸메가 아는 다른 한국인 가족분들로 부터 어묵탕과 밥을 선물(?)로 받아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현재 이틀동안 살면서 느낀점은 집나오면 고생한다는 점이다. 앞으로 1년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홀로서기가 겁이 나면서 설레인다.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하는 새벽같은 느낌...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예전에 구입하고 중간정도 읽다가 말았던 책, 다시 마음먹고 후다닥 읽었습니다.


평소에 지구 반대편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무슨 TV 프로그램을 보며, 방과후에는 뭐하면서 놀고, 그 나라 명절은 언제언제이며 등을 궁금해 왔습니다. 그렇게 호기심 가득으로 살던 중 서점에서 우연히 유러피언 러브 스타일 책을 보는 순간, '아! 외국인들은 어떻게 연애를 할까?' 라는 궁금증으로 사서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은 저자는 아래에 읽은 '그물망 공부법'의 저자인 조승연씨가 저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오랜 유럽 생활을 하면서 사귄 여러 국적의 친구들을 바탕으로 하여 유럽의 연애는 이렇게 한다! 라고 써내려간 에세이 책 입니다.


일단 책을 읽기전에는 조심스럽게 읽어나갔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식 연애 및 인간관계에 대해서 선입관을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수많은 연애 관련 서적이 서점에만 가면 즐비한 세상 입니다. 그리고 연애라는 것은 한권의 책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일이죠. 더욱이 한나라의 연애 스타일을 한권의 책을 담는 다는 것은 위험한 짓을 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때는 각 나라의 연애 스타일에 대한 큰 지표 및 방향만 익히자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책은 각나라별로(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스페인, 스웨던, 네덜란드, 그리스) 연애 스타일을 써내려 갔는데, 그 나라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얘네들은 이렇게 이렇게 연애를 하더라 라고 집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과 친구들이 경험한 일들도 적어서 쉽게 이해를 가게 했습니다. 


읽으면서 한가지 재밌는 점은 우리가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원하는 매너있는 남자를 원하는데, 매너있는 남자상은 영국에서 건너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국 연애 스타일이 우리와 비슷한 점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신기했던 점은 한국에서만 살았기 때문인지 전세계 모든 여성들은 매너 있는 남자들을 좋아 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예를 들면 우리는 추운날 남자분이 자신의 재킷을 벗어서 여자분에게 덮어주는 것이 매너라고 하는데, 프랑스에서는 재킷을 건네주면 여성들은 자기들 스타일이 구겨진다고 안 받는 다고 하네요. 그래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는 매너라는 말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독일과 스웨던 같은 경우는 조금 충격적이였습니다. 독일은 너무 본능적인 사랑을 한다는 점이고, 스웨던은 우리나라 처럼 화끈한 맛이 없고 대신에 조용한 연애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외 나라는 조금만 마음을 열면 다 이해가 가는 나라들이였습니다.


책을 다 읽고 프랑스, 이탈리아, 베를린, 스웨던 같은 연애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프랑스처럼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끈한 사랑을 해보고 싶고, 이탈리아처럼 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정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고, 독일처럼 본능에 충실한 육체적인 사랑도 해보고 싶고, 스웨던처럼 연애를 소비로 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더군요.


끝으로 유럽은 사람들이 피로 얼룩진 역사를 통해 배운 건 명예나 부나 새로운 국가 제도가 아니라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랑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이제는 국가 경쟁력도 선진국 대열에 올라갈 만큼 위상이 높아졌지만 행복은 아직 개도국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행복은 사랑 순이다라는 말과 함께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사랑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어서 빨리 진심을 다하는 연애를 하자고요^^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구글은 지난 2004년 만우절날 1기가 메일 서비스인 Gmail를 런칭했습니다. 만우절이니 사람들이 다들 '이야~ 구글 센스 좋네~' 라면서 그냥 만우절 이벤트로만 알고 있었는데, 4월 2일 00시가 되는 시점에도 Gmail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즉, 만우절 이벤트가 아닌 진짜로 상품을 런칭 한 것이였습니다. 만우절에 새로운 제품을 런칭 하는 회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런 의미에서 구글은 창의적인 기업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2009년 7월 7일 전까지는 Gmail은 베타 서비스였고, 그 이후부터 베타 딱지를 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구글 Gmail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 못하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독일입니다. 독일에는 Daniel Giersch라는 회사가 2000년에 G-mail(Giersch mail) 이라는 상표를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독일내의 구글의 Gmail 서비스 이용자들은 googlemail.com으로 접속을 해야했고, 이메일 주소도, XXX@gmail.com 이 아닌, XXX@googlemail.com 이라는 세련되지 않는(?) 메일 주소를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글도 예전부터 독일내에 Gmail 상표 사용금지에 대해 항소를 했지만, Europe's Office for Harmonization in the Internal Market(번역을 하면:유럽의 인터넷 시장 중재 오피스?)는 이를 기각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입장에서는 다행이도, 저번주에 Giersch 와 조용하게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구글 블로그 'GoogleWatch Blog' 에 따르면 gmail.de 라는 도메인을을 4월 13일 이후로 구글이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이 얼마의 합의금이 들었는지는 아직 구글과 Giersch에서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만, 지난 2006년에 구글이 상표 이전 대가로 25만 달러를 제의 했다고 Giersch는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독일의 Gmail 유저들은 @gmail.com 과 @googlemail.com 두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행운(?)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비슷한 예로 영국에서도 @googlemail.com 메일 주소를 가진 영국인들도 고객들에게 현재 자신의 XXX@googlemail.com을 XXX@gmail.com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합니다.


구글과 Giersch 중 어느 쪽이 더 이득을 봤는지 모르겠지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긴 이메일 주소은 @googlemail.com 보다 짧고 세련된(?) @gmail.com 주소를 가지게 되니 좀 더 효율적이고 외우기가 쉬워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스

http://techcrunch.com/2012/04/14/google-finally-gets-right-to-gmail-trademark-in-germany/

http://gmailblog.blogspot.com/2010/05/google-mail-is-becoming-gmail-in-uk.html

http://www.googlewatchblog.de/2012/04/google-uebernimmt-marke-gmail/

-ver1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영국에서 재밌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Birmingham Science City에서 500명의 6에서 15세 사이의 아이를 지난달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91% 되는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 생겼을때 구글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47%의 아이들은 하루에 적어도 5번 이상씩 이용을 하고, 18%는 10회 이상씩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구글링으로 안되는거는 위키피디아를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34%의 아이들은 자신의 숙제를 부모님이 못 풀꺼라고 생각을 한다네요. 이중에서 오직 3% 아이들만이 선생님에게 물어본다고 합니다.


게다가 모바일 기기 보급율이 높아짐에 따라서 31% 아이들은 아이패드나 킨들, 컴퓨터로 책을 본다고 합니다.


조금 심각한것은, 아이들중 25%는 백과사전(an encyclopedia)이 무엇인지 모르고, 10%는 이를 요리도구나, 여행 물품이거나, 공 잡는 도구 또는 악기를 연주하는 도구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절반 가량은 종이 백과사전을 사용한적도 없으며, 19% 정도의 아이들은 종이로 된 사전을 사용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일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동네 도서관 수가 외국에 비하면 적고(지금은 많이 늘었지만) 도서관 보급률 보다 모바일 기기 및 컴퓨터 보급률이 더 높으므로 우리의 아이들은 아마 네이버나 다음 위주로 숙제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즉 네이버나 다음이 숙제와 사전, 지식 더 나아가서는 연예인 공연 일정, 개봉 영화 정보, 쇼핑등등 전통적으로 친구, 선생님, 부모님이 해야하는 분야를 앗아가는 것(?) 같네요.


이걸 보고 웃을 일도 아니고 울어야 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패러다임은 항상 바뀌는 법이거든요. 이제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해야할 일은 아이들에게 보다 더 올바른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 질 좋은 사이트 소개 등으로 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소스

http://www.zdnet.com/blog/igeneration/kids-google-it-or-ask-parents-and-teachers/15862

http://www.birminghamsciencecity.co.uk/news/kids-prefer-to-google-it-than-ask-teachers-or-pare/

-ver 1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

어제 구글의 만우절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 중에 지메일 탭 이라는 앱, 그러니깐 모스 부호로 키보딩을 하는 어플도 소개 했는데, 실제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현재 공개된 링크는 여기 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gam.morsekeyboard


허나 이건 구글 공식 어플이 아니고, Reed Morse 라는 회사에서 만든 것이라고 나오네요. 공개는 바로 4월 1일날 했네요. 이게 구글에서 공식으로 만든것은 아니고 하청이나 아니면 독자적으로 제작을 한 것 같은데... 보다 더 자세한건 좀 더 확인 해봐야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지금 구글 플레이에 접속을 하셔서 컴퓨터로 설치하시거나, 폰으로 설치를 해보세요!






블로그 이미지

김 박사

,